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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도 극한 호우...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 YTN

2026-07-19 3 Dailymotion

중북부 폭우에 이어 오늘 새벽에는 남부 일부 지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고 산사태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북 지역은 산사태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밤사이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집중됐다고요?

[캐스터]
네, 제헌절인 그제 밤사이에는 중부 지방이 극한 호우였는데, 지난 밤사이엔 남부 지방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광주와 나주 지역에서는 시간당 72.5mm의 물 폭탄이 기록되면서 안동과 광주, 전남 나주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비가 많이 잦아들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아직은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어서 하천 주변과 산림 주변에 계신 분들은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양의 비가 왔습니까?

[캐스터]
제헌절 연휴부터 비가 왔으니까 오늘이 비가 내린 지 사흘째입니다.

이 사흘 동안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늘 남부지방까지 전국에 내린 비의 양이 200mm 정도 입니다.

보통 중부지방에서 장마철 한 달 장마 기간에 내리는 장맛비의 양이 중부지방은 378.3mm 남부지방은 341.1mm 정도인데요.

사흘 동안 내린 비의 양이 한달 간 장맛비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적지 않은 양입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사흘간 경북 영주에는 206밀리미터의 폭우가 왔고요.

그 중 어제와 오늘 이틀간 내린 비의 양이 150밀리미터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극한 호우가 왔던 담양과 나주는 이틀 사이에 1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왔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경북에는 최고 80밀리미터, 충북과 전남, 경남, 강원도에도 20에서 60밀리미터의 큰 비가 더 오겠고 강원도는 5에서 30, 제주도 5에서 20, 서울에는 5에서 10밀리미터로 경기와 강원, 제주도는 비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고 남부 지방도 오전에는 비가 쉬어가겠지만 오후부터는 다시 비구름대가 강화하면서 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아직 긴장을 늦추면 안 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사태 위...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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